■ 초딩들의 답안지 1. 끝말잇기를 해 보시오. (문제) 비행기 > ( ) > ( ) > ( ) (답) 비행기 > 기러기 > 기러기 > 기러기 2. 꿈속에서 만나보고 싶은 사람을 쓰시오. 그 사람과 무엇을 하고 싶나요? (1) 만나고 싶은 사람 : 전지현 누나 (2) 하고 싶은 일 : 알면서 ^^ 3. (숙제) 동시를 써 오세요. (어느 학생 작품) 제목 : 팽이 쎄게 돌리면 윙윙 소리내며 돌아가는 팽이 꼭다리가 찍혀서 빠개지면 "윽, 내 팽이" 하는 아이들... 난 팽이에 고수 누구든지 덤벼라 상대해주마 (선생님 평가) 쓰기 싫으면 차라리 쓰지 마라. 4.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라는 속담의 의미는? (답) 여럿이 힘을 합치면 해내지 못할 일이 없다는 뜻. 5. 한번 마음먹은 일을 3일도 안..

때는 존내 잔인하게 더웠던 작년 여름. 한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놈: 뭐해? 바뻐? 나: 응, 한창 바뻐.. 놈: 뭐하는데 바쁘세요? 백수 seki가....? 나: 악플 달아... 놈: 재밌디?-_- 나: 순위권 놀이두 해.. 여간 스릴있는게 아냐.. 놈: 몇년째 하는데도 재밌어? 나: 난 진정한 고수가 되고 싶어.. 놈: 폐인들 하는 짓에.. 진정한 고수는 지;랄-_- 나: 횽들 무시하지마라.. 장문의 악풀 달면서 순위권에 진입하는 횽들도 있다.. 그 횽들은 리버 타고 일등하는거다.. 놈: -_- 나: 근데 전화 왜 했냐? 놈: 왜 했겠냐? 나: 술?? 놈은 서울에서 자취하는 대학 동기다. 오늘 업무가 끝나면서 부터 휴가가 시작된다며 술 한잔 하러 서울로 오라는게 통화 내용의 요지였다. 휴가 보너스까지..

오늘 네이버 뉴스를 보다 보니 조선일보가 위안부 문제에 대해 우리나라와 일본발 두가지의 완전히 다른 모습의 기사를 실어 놓은 것을 보았다. 정말 어처구니 없는.. 국민의 알권리보다는 이젠 누군가의 꼭두각시 노릇만 하고 있는 대형 언론 매체들....정말 이제 누구를 믿고 살아야 할지.. 유머란에 올릴 일은 아니지만 웃음밖에 안나오는 지라 유머란에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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