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쁜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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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를 할 수 있는 방법 7가지
1. 기습형 말 그대로 기습하는 기술이이다..예를 들어 남여가 밴치에 앉아 있다고 하자. 갑자기 대화가 끊길때가 있을 것이다. 다른때는 이럴때 아주 서먹하겠지만 이때야 말로 기회인 것이다.아주 놀란듯이 소리치자..~~ 남 : "와 !하늘에 마징가 Z간다..~~!!!" 성공률 :[99.9%] 장점 1. 성공률이 매우 높다.. 2. 서먹한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 단점 1. 각도가 않 맞아서 볼에 밖에 할 수 없다. 2. 조금 유치하다. 3. 한번밖에 못 써먹는다. 4. 성공한다고 하더라도 그 뒤의 썰렁함은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5. 친하지 않은 여자한테 써먹으면 미친놈 취급당한다. 2. 할까 말까형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그녀의 마음을 쓰으윽 떠본다..~ 남 : "야...우리 키스 할래?" 이때 여자가 ..
2007.03.20 -
아마 그런게 인연이지 싶습니다.........................
살다보면 만나지는 인연 중에 참 닮았다고 여겨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영혼이라는 게 있다면 비슷하다 싶은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한 번을 보면 다 알아버리는 그 사람의 속마음과 감추려 하는 아픔과 숨기려 하는 절망까지 다 보여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아마도 전생에 무언가 하나로 엮어진 게 틀림이 없어 보이는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깜짝깜짝 놀랍기도 하고 화들짝 반갑기도 하고 어렴풋이 가슴에 메이기도 한 그런 인연이 살다가 보면 만나지나 봅니다. 겉으로 보여지는 것 보단 속내가 더 닮은 그래서 더 마음이 가고 더 마음이 아린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기에 사랑하기는 두렵고 그리워하기엔 목이 메이고 모른척 지나치기엔 서로에게 할 일이 아닌 것 같고 마냥 지켜보기엔 그가 너무 안스럽고 보듬아 주기엔 서로가 상처..
2007.03.06 -
함게 있으면 좋은 사람..........
1. 그리우면 그립다고 말 할줄 아는 사람이 좋고 2. 불가능 속에서도 한 줄기 빛을 보기 위해 애쓰는 사람이 좋고, 3. 다른 사람을 위해 호탕하게 웃어 줄 수있는 사람이 좋고, 4. 옷차림이 아니더라도 편안함을 줄 수있는 사람이 좋고, 5. 자기 부모형제를 끔찍이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좋고, 6. 바쁜 가운데서도 여유를 누릴 줄 아는 사람이 좋고, 7. 어떠한 형편에서든지 자기 자신을 지킬 줄 아는 사람이 좋고, 8. 노래를 썩 잘하지 못해도 즐겁게 부를 줄 아는 사람이 좋고, 9. 어린이와 노인들에게 좋은 말벗이 될 수 있는 사람이 좋고, 10. 책을 가까이 하여 이해의 폭이 넓은 사람이 좋고, 11. 음식을 먹음직스럽게 잘 먹는 사람이 좋고, 12. 철 따라 자연을 벗삼아 여행할 줄 아는 사람이..
2007.03.05 -
가시고기사랑...
맑고 깨끗한 강 깊은곳에 아빠 가시고기가 집을 지었어요! 강바닥의 진흙을 파내고, 물풀과 나뭇잎으로 아담하고 예쁜 집을 지었어요. 아빠가 지은 아담하고 예쁜집에서 아기 가시고기가 태어났어요 아기가 태어나자 아빠가시고기는 기뻐서 어쩔줄을 몰랐어요. 아빠는 아기가시고기에게 뽀뽀를 하며 말했어요 "아가야! 너를 사랑한단다" 아기 가시고기가 예쁜눈으로 아빠 가시고기를 바라보며 말했어요. "아빠! 아빠얼굴이 따가운것이 사랑인가요?" "허허허" 아빠가시고기는 아기를 보며 웃었어요. 아기 가시고기가 다시 아빠에게 물었어요 "아빠가 지금 웃으시는것이 사랑인가요?" 아빠 가시고기는 가슴에 아기 가시고기를 꼭 끌어 안고 말했어요 "너의 모습만 보고있어도 즐겁고,네가 먹는것만 보아도 배부르고" "너의 잠자는 모습만 보아도 ..
2007.02.11 -
비오는 날의 편지....
비 오는 날의 편지詩, 李 根 大 비를 타고 그대에게 가네 꽃빛 우산에 동봉되어 사랑을 만나러 가네 가슴에 우표 한 장 붙이지 않아도 손 안에 주소 한 줄 잡지 않아도 몸과 마음이 한꺼번에 달려가서 밤새도록 달려가서 와락 안기는 곳, 사랑은 빗물 속에 숨겨진 눈물 같다네 이 비 그치면 사랑은 무지개를 건너 갈 것이네 그대에게 가서 깨알처럼 가슴에 새겨진 내 사랑을 고백할 것이네 호주머니에 손을 찔러 넣고 그대를 보러 가는 길에 빗물 튀는 바지자락은 한 없이 기쁘네
2007.02.11 -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말없이 마음이 통하고, 그래서... 말없이 서로의 일을 챙겨서 도와주고, 그래서 늘 서로 고맙게 생각하고 그런 사이였으면 좋겠습니다. 방풍림처럼 바람을 막아주지만, 바람을 막아주고는 그 자리에 늘 그대로 서 있는 나무처럼 그대와 나도 그렇게 있으면 좋겠습니다. 물이 맑아서 산 그림자를 깊게 안고 있고, 산이 높아서 물을 깊고 푸르게 만들어 주듯이 그렇게 함께 있으면 좋겠습니다. 산과 물이 억지로 섞여 있으려 하지 않고 산은 산대로 있고 물은 물대로 거기 있지만, 그래서... 서로 아름다운 풍경이 되듯 그렇게 있을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2007.02.11